누적 회원 수 4백만 명과 최고 동시접속자 4만 명을 넘어선 이번 성과는 7월에 진행된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거둔 수치로, 메이플스토리는 이 지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넥슨은 서비스 기간 동안 꾸준하게 진행된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효과적인 프로모션 등 넥슨의 해외 서비스 노하우가 현지에서도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2010년 여름 국내에 먼저 선보인 '빅뱅'은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레전드' 업데이트 전까지 국내 최고기록(41만 6천 명)을 보유,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콘텐츠 업데이트로, '빅뱅' 업데이트 이후 북미 최고 동시접속자수 경신(2010년 12월, 13만6천 명) 등 각지에서 의미 있는 수치들을 기록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희영 실장은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매번 신기록을 경신하는 사실에 놀랍고도 기쁘다"며 "메이플스토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