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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북미 스튜디오 신작 공개 임박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산하 스튜디오인 카바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이 8월 독일 게임스컴 2011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지난 28일 카바인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제레미 가프니(Jeremy Gaffney) 개발 총괄이 올린 포스팅 내용에 따르면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이는 게임스컴 2011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인 스튜디오는 지난 2005년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가 모여 신작 개발에만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인 스튜디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 '시티오브히어로즈', '스타크래프트' 등 온라인게임과 '폴아웃', '메트로이드' 등의 패키지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제레미가프니 개발 총괄은 '애쉬론즈콜'을 만든 터바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엔씨소프트 미국 지사의 개발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카바인의 신작 온라인게임은 MMORPG로 공개될 것이며, 기존 MMORPG를 뛰어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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