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중국게임수출상담회와 차이나조이 2011 B2B 한국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에서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윈디소프트 김정훈 팀장은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어서 해외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의 수출상담회의 차이나조이 B2B를 병행하였는데 이 두 행사가 절묘하게 상호 보완되어 매우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이나 조이 조직위원장 한쯔하이는 "한국의 우수한 게임들은 이미 중국 시장에서도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양국의 게임 산업발전을 위해 지스타와 차이나조이간의 우호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이인숙 본부장은 “현장에 와 보니 중국게임시장에서 우리나라 게임이 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국내 참가기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