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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매출 연중 최고치 기록…하반기 실적 기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꾸준한 오름세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년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위메이드는 4일 오전 11시 전일보다 6.96% 상승한 4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년중 최고치에 속하는 수치로 거래량 또한 9만 1300주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자사 매출의 핵심인 중국 시장의 확대 가능성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온라인게임 및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를 통한 스마트 사업 등이 맞물려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중국 시장의 경우 최근 업데이트 된 '미르의 전설2'의 매출 상승과 3분기 출시 예정인 '미르의 전설3'로 해외 매출 상승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생 퍼블리셔이자 파트너사인 중국 엠티탕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타르타로스'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위메이드의 SNG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를 통한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신규 플랫폼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다지고 있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는 RTS 장르의 '마스터오브디펜스(가칭)'와 SNG 장르의 '펫츠(가칭)' 등 약 3종의 스마트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온라인게임들도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한 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창천2'를 비롯해 '네드온라인', '쯔바이온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샨다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비니아' 등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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