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넥슨포털이 보유한 2700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과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음악방송 서비스 사업 전개를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계약을 통해 넥슨포털은 게임포털의 영역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포털'로서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캔들미디어는 풍부한 이용자층을 보유한 넥슨과의 협력아래, 자사가 보유한 음원을 활용한 음악방송 서비스 사업으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넥슨코리아 서민 대표는 "올해 2월 넥슨포털에 넥슨 홈을 선보임으로써 이용자들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이 같은 소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듣고 즐기며 재미를 나누는 특색있는 음악방송 서비스를 곧 넥슨포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캔들미디어의 장영승 대표는 "온라인 상의 음악 이용자들이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감에서 이루어진 협력인 만큼 멋진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