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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니아 단독 게임쇼 'GGS 2011' 폐막

감마니아 단독 게임쇼 'GGS 2011' 폐막
감마니아의 단독 게임쇼 '감마니아 게임쇼 2011'(이하 GGS 2011)이 2일 간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만 타이페이 화산 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0여개 언론과 감마니아의 각 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전시회 기간 중 총 4종의 신작 온라인게임과 4종의 웹게임 및 5종의 SNG 등의 게임이 선보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자회사 'Two Tigers' 설립 발표와 함께 향후 사업전략 등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 주요 이슈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4종, 언리얼엔진3 기반의 '코어블레이즈'와 유명 IP를 활용한 '랑그릿사온라인', 음악 소재의 MMORPG '티아라콘체르토', 동화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드림드롭스' 등이었다.

특히 '코어블레이즈'의 경우 감마니아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통해 해외 언론에 찬사를 받아냈다. 이 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게임 환경에 특수 기능을 도입해 물체의 파괴와 이용 뿐 아니라 안개 낀 대지와 땅위를 굴러다니는 낙엽, 산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 등 생동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대상 웹게임 '연희몽상'과 '웹파워돌', '팬텀브레이브'도 행사를 통해 함께 공개됐다. 이들 게임은 모두 유명 콘솔 및 패키지 게임을 소재로 제작돼 해외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감마니아는 GGS 행사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 계획과 향후 성장동력 등을 새롭게 제시했다. 감마니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지역 페이스북 캐시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감마니아 알버트류 대표는 “첫 단독 게임쇼를 무사히 마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감마니아는 국내 이용자들에 즐거운 소식과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마니아가 공개한 신작 온라인게임 및 웹게임 10월을 기점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추후 감마니아는 개발정도에 따라 출시기간을 변동 조정할 수도 있다.

[대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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