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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 발빠른 행보 눈길, 벌써 3번째 신작 공개

지난 7월 첫 신작게임을 선보였던 쿤룬코리아가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3개월만에 3번째 신작게임을 선보인다. 매달 게임 하나씩을 론칭하는 초스피드 사업확장이다.

쿤룬코리아는 지난 19일 신작 액션 슈팅게임 '프로젝트M'을 전격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쿤룬코리아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클라이언트 기반 온라인 슈팅게임이다. 연내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의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 쿤룬코리아는 2종의 웹게임으로 한국게임 시장에 확실히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웹게임 'K3온라인'은 현재 서버 10개가 가동 중이며 회원수도 2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두번째 프로젝트였던 웹MMORPG '강호온라인' 역시 서버 6개를 가동중이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두 게임 모두 상용 서비스 중이라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쿤룬코리아는 신작 '프로젝트M' 외에도 올해 2~3개의 신작을 더 한국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쿤룬코리아가 오랜 기간 공들인 클라이언트 기반 무협 MMORPG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쿤룬코리아는 웹게임 1~2개 정도를 올해 안에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쿤룬코리아는 신작게임을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개발업체와 게임에 투자하는 라이선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약 200억워 규모의 투자 전문 펀드를 결성한 쿤룬코리아는 한국 우수 게임 콘텐츠를 쿤룬 그룹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인 코람게임닷컴(www.koramgame.com)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쿤룬코리아 김민구 본부장은 "쿤룬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게임들을 직접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여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200억 규모 투자 전문 펀드 결성으로 적극적인 투자 및 라이선스 사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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