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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평정한 'LoL', 22일부터 국내 테스트 돌입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테스트가 시작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부터 사전 선발된 알파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한글화된 '리그오브레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8월부터 알파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모집해왔다.

테스터로 선별된 게이머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지되는 시간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접속해 가장 먼저 한글화된 '리그오브레전드'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는 정식 론칭 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스터들에게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모든 챔피언과 스킨이 제공되며 충분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을만한 게임머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신규 캐릭터 '챔피언'이 추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형 챔피언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이엇게임즈 브랜던 벡 CEO와 오진호 아시아 대표들과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자들이 모두 참석, 한국 서비스 계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북미게임업체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AOS게임으로 전체 이용자 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고 동시 접속자 수가 50만명 이상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서비스 전이지만 팬카페 회원수가 7만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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