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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마블 선언! CJ E&M, 올 겨울이 분수령

'총'마블 선언! CJ E&M, 올 겨울이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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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이 올 겨울 자사의 신작 FPS 게임을 앞세워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2'를 필두로 두빅엔터테인먼트(대표 임준혁)가 개발 중인 '쉐도우컴퍼니', 자체 게임 스튜디오 CJ게임랩의 'S2'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들 게임의 경우 공개 전 단계부터 해외 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것은 물론, 올 하반기 국내 FPS 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8월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페셜포스2'를 필두로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셜포스2'는 서비스 9일만에 PC방 순위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12위를 기록, 전작 '스페셜포스'를 누르고 FPS 장르별 2위로 올라선 인기게임이다. 또한 첫 오프라인 대회인 슈퍼리그에 1만 5000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매주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붙잡을 계획이다. 추가되는 콘텐츠도 다양해 정식 서비스 약 한달 반만에 벌써 두 번째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스페셜포스2' 슈퍼리그 결승이 진행되는 겨울에는 대형 업데이트 계획도 갖고 있다.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 한국군을 묘사한 캐릭터를 비롯, 신규 총기, 모드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CJ E&M은 올 하반기 내 '쉐도우컴퍼니'를 비롯,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11을 통해 'S2'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쉐도우컴퍼니'는 지난 10년 동안 '히트프로젝트', '컴뱃암즈' 등 FPS 게임만을 고집해온 두빅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으로, 언리얼엔진3 도입과 기존 FPS와 달리 4개 팀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배틀 스쿼드' 모드가 도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2'또한 겨울 FPS 시장을 강타할 대작 게임으로 손꼽힌다. 이 게임은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 개발을 주도했던 백승훈 본부장이 개발 중인 차기작으로, '서든어택'을 견제할 최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게임성 자체가 '서든어택'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CJ E&M 넷마블 관계자는 "올 겨울 스페셜포스2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게임들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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