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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게임중독 실태' 주제 토론회 개최

여가부 '청소년 게임중독 실태' 주제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YMCA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보호받을 권리와 인터넷 게임중독’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 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 게임중독을 보호권, 발달권 등 청소년의 권리보호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소년 인터넷 게임중독 관련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청소년 및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연구위원은 ‘인터넷 게임중독과 청소년의 권리보호’ 주제 발표를 통해 UN 아동권리협약 중 보호권과 발달권을 중심으로 인터넷 게임중독 또는 청소년 인터넷 이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질적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인터넷중독대응TFT 배주미 팀장은 올해 인터넷 레스큐(RESCUE) 스쿨 참가자 대상(84명)으로 진행한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인한 청소년의 권리침해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 시간에는 실질적 이해관계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인터넷 게임중독과 권리 침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인터넷 RESCUE스쿨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가 참석해 인터넷 게임중독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둔 가정의 어려움과 기능·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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