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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 야구리그 초대 챔피언은 누구?

게임인 야구리그 초대 챔피언은 누구?
게임업계 최고의 야구단을 가리는 제 1회 게임인 야구리그 결승전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향린동산 꿈의구장에서 진행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로 진행 중인 게임인 야구리그는 지난 6월부터 게임업체 9개팀과 지역연고 3개팀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 엔씨소프트, NHN, 넥슨모바일, 컴투스, 블리자드, 온게임넷 등 참가회사 면면도 다양했다.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인 야구리그는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4개 팀을 가렸다. 오는 8일에는 토요리그 결승전이 오는 9일에는 일요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토요리그에서는 '넥슨모바일 야신'과 '네오 슬러거스'가 4승 1패, 승점 12점을 챙기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일요리그 결승전에 오른 팀은 지역팀인 '켐트로닉스 블루원스'와 '엔씨 노삭스'다.

리그 종료 후 시상식은 현장에서 진행하지 않고 오는 14일 저녁 게임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토요-일요리그 별개로 우승, 준우승에 대해 시상하며 두 리그 합쳐 매너상도 선정될 예정이다.

개인부문으로는 두 리그를 합쳐서 홈런왕과 다승왕이 선정된다. 토요-일요리그 별개로 결승전 MVP, 최우수타자상, 최우수투수상, 감독상 수상자들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야구 인기와 맞물려 성황리에 게임인 야구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게임인 야구리그 및 축구리그가 업계가 소통하는 긍정적인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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