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엔씨소프트 신규 프로젝트 돌입, '아이온2' 개발 가동?

엔씨소프트 신규 프로젝트 돌입, '아이온2' 개발 가동?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후속작인 '아이온2(가칭)' 개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2(가칭)' 프로젝트 팀을 새롭게 편성, 유명 개발자 및 임원급 인사를 배정한 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온2(가칭)'와 관련한 일체의 사항은 알려진 바 없다. 단,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만큼 전작의 게임성과 그래픽 등에 대한 부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후속작 개발 작업은 엔씨소프트 내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라며 "아이온2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또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부분은 인정할 수 있으나, 타이틀명도 확정짓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온2가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루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내부 개발팀 셋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온2(가칭)' 프로젝트는 엔씨소프트의 핵심인력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아이온' 개발실장을 역임한 김형준 상무가 프로젝트를 전두지휘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형준 상무는 지난 4월 엔씨소프트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또한 최근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아이온2(가칭)'와 관련한 일체의 사항을 함구하고 있다. 차기 프로젝트는 진행될 수 있으나 '아이온' 후속작으로 공개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 때문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11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및 '리니지' 시리즈의 차기작인 '리니지 포에버(가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