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리프트 "완벽한 서비스로 기대에 보답"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리프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서비스 계획 및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내년 1분기 '리프트'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정식 서비스가 진행 될 계획이다. 또 상용화 방식은 정액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이용자들에게 보다 진일보된 게임 서비스를 위해 꾸준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이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최적화 할 방침이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대표는 "CJ E&M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의 성공적 론칭에 이어 대작 MMORPG 리프트를 통해 국내 RPG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트라이온월드와의 긴밀한 협업과 공조를 통해 완벽하게 준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상용화 이후 정액요금제 방식을 채택했다. 요금 기준은 어떻게 되나.
A 현재로서는 정책만 정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잡지 않았다. 향후 서비스 시기에 맞춰 정할 계획이다.

Q 리프트 국내 버전이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전과 차이가 있나.
A 국내 버전과 동일하게 서비스 될 것이다. 북미에서는 현재 1.5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 서비스도 북미버전과 동일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Q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는 없나.
A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서버에서 즐기는 이용자들은 선택권을 드릴 계획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북미 서버든 한국 서버든 편하게 즐기면 된다. 특이점이나 차이점은 없을 것이다.

Q 북미 지역에서 월드오브워크래트 만큼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 수치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나.
A 론칭 이후에 100만 카피 이상을 판매했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상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Q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A 리프트는 북미에서 개발한 게임들과 무엇인가 다른 차별점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국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가 잘 버무려진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동안 북미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국내 이용자들의 니즈에 충족을 못시켰기 때문이라고 본다. 한국 시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트라이온월드에서도 한국에서 원하는 부분은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트라이온월드와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주 타겟층에 대한 계획은.
A 게임 자체가 저연령층에는 맞지 않다고 본다.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이용자를 타겟으로 삼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