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이하 SFWC)'은 온라인 FPS게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축제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태국, 중국, 대만 등 '스페셜포스'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면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SFWC는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몰인 자카르타의 'Taman Anggrek'에서 개최되며 대만,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한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8개팀이 참가하여 5일과 6일 이틀 동안 풀 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스페셜포스' 전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될 각국의 대표팀은 대만 WAYI Spiders, 미국 Optimal, 싱가포르 Zeak, 일본 UHS Athelete, 중국 CDC Games, 태국 AMOTEL, 한국 AnnuL 등 7개팀과 11월 4일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다. 이들은 총 상금 3만 달러를 두고 격돌하게 된다.
드래곤플라이는 SFWC와 함께 'SF 랜파티' 를 진행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SF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비롯해 '수류탄 투척', '사격장', '가위, 바위, 보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인도네시아 이용자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글로벌 게임 축제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인터넷 신흥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스페셜포스를 현지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세계 스페셜포스 이용자를 위한 게임 축제로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