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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 미리보는 지스타 10대 부스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11] 미리보는 지스타 10대 부스 - 엔씨소프트
최초 한글버전 '길드워2' 시연대와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 '리니지 이터널'

엔씨소프트는 매년 가장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는 부스다. 지난해에도 '블레이드앤소울' 공개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엔씨소프트 부스를 찾았다. 영화관처럼 꾸며던 '블레이드앤소울' 영상 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엔씨소프트 부스를 빙 둘러서 줄을 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로 승부수를 띄운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중인 MMORPG다.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길드워'의 정통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미 엔씨소프트는 수차례 해외 게임 전시회를 통해 '길드워2'를 선보여 해외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한국에서 한글 버전 시연은 이번이 처음. 엔씨소프트는 단순한 시연 뿐만 아니라 5대5로 이뤄지는 이용자간 PVP 대결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길드워2'의 전투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8일 전격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미공개 신작 '리니지 이터널'도 지스타에서 공개된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2003년 '리니지2' 공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시리즈 최신작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의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투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리니지 이터널'의 가장 큰 특징은 드래그 스킬이다. 키보드 연타나 마우스 클릭으로 대변되는 이전 세대의 조작을 뛰어넘은 엔씨소프트만의 특허 보유 기술인 드래그 스킬은 화면에 보이는 적들 위로 궤적을 그려주면 해당 범위에 기술이 발동되는 방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리니지 이터널'의 플레이 영상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아트 시어터'를 업그레이드해 초대형 스크린과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아트 시어터'에서 '리니지 이터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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