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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1] 기대작 '열강2' 즐기기 A~Z까지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체험판은 '열혈강호2'는 1차 비공개테스트 버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짧은 플레이 타임이라 할 지라도 열혈강호2만의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통해서 무협게임다운 에너지를 단번에 느끼게 될 것이다.

이번 지스타 버전은 폐허가 된 장백산 주변에 숨겨진 '검황'을 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이용자는 간단한 튜토리얼을 수행한 후 '장백산' 기슭에서부터 본격적인 무림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1단계: 캐릭터 선택하기
지스타 버전에는 무사, 사수, 혈의 3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수캐릭터는 남녀 모두 등장하고, 무사캐릭터는 남자, 혈의 캐릭터는 여자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무사는 검/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사수는 '궁/대궁을, 혈의는 상대방의 기를 무공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 레벨은 모두 20레벨로 맞추어져 있지만, 그 능력치와 의상은 최강급으로 무장시켰다.

◆2단계: 전투 마스터 하기
캐릭터가 필드에 들어서면 주변 지역을 한번 훑어 보고 NPC와 대화를 하며 전투와 경공을 마스터 하게 된다. 하늘에서 출현하는 보스몬스터와 대화를 하고 나면, 숨어져 있는 몬스터들이 캐릭터를 공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본 전투를 익히게 된다.

필드에 캐릭터가 들어서면, 캐릭터 주변에 있는 대상을 자동으로 타겟팅 하게 된다. 이어 캐릭터가 이동하거나 방향을 전환하면, 캐릭터 위치에 최적화된 대상으로 자동 타겟이 변동된다. 이때 마우스 클릭으로 원하는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 타겟 모드는 자동 해제된다. ESC 버튼을 누르면 타겟이 취소 되며, 캐릭터가 움직이면 다시 자동 타겟 모드가 활성화 된다.

◆3단계: 경공 마스터 하기
전투를 완료하면, 새로운 NPC와 대화를 한 후 '경공'을 익히게 된다.(다리 건너편을 이동하기 위해 경공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특히 경공은 W(전진이동)키를 빠르게 두 번 연타하면 대쉬하며 발동되기 시작한다. 대쉬상태에서 스페이스바(점프) 버튼을 누르면 기본 점프와 다른 도약 점프를 하게 된다. 도약이 정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스페이스바(점프) 버튼을 누르면 공중에서 2차 대쉬를 하며, 한번 더 스페이스바(점프) 버튼을 누르면 서서히 허공답보를 하며 이동하게 된다. 어려워 보이지만 하나의 버튼 스페이스바만 이용하기 때문에 유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4단계: 검성 연무단으로 이동하기
마스터 하면 검성 연무단으로 이동(워프)하게 된다. 이용자는 장백산 기슭에 위치한 검성 연무단(던전) 곳곳에 숨어져 있는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경비 초소에 몬스터가 술통을 굴리며 캐릭터를 공격하는데, 반드시 잘 피해야 손상이 없다.

◆5단계: 대량의 몬스터를 제거하기
보스몬스터가 숨어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중앙에 밀집되어 있는 몬스터를 제거하거나 경공으로 피해가야 한다. 3~4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무리 지어서 캐릭터를 공격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공격해야 한다. 열혈강호2는 기본 전투는 대상을 선택한 후 기본공격(R)과 보조공격(F)을 이용하여 전투를 이끌어 가기 시작한다. (R) 공격과 (F) 공격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투를 이끌어 가기에 매우 유용하다. 연계 공격 도중에 상황에 맞는 스킬을 사용하며 콤보를 늘리자. 몬스터들이 너무 오래 공격 당하다 보면 간혹 광포화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때에는 몬스터도 공격위주로 전투 흐름을 바꾸게 되니 주의하며 적을 제압한다.

◆6단계: 던전 입장하기
검황의 비급이 숨겨져 있는 곳인 '검성 연무단'은 일반 몬스터와 보스몬스터가 숨겨져 있다. 검황과 그의 제자들이 수련을 하던 곳으로, 차분하고 엄숙한 느낌마저 드는 던전이다. 입장 후 바로 보스가 바로 등장하진 않는다. 먼저는 광신도, 인간형 몬스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거대 보스몬스터를 소환 할 수 있게 된다.


◆7단계: 던전의 보스몬스터 제거하기
이번 체험 버전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보스전'. 소환된 보스 몬스터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꼬리, 뿔 등이 잘려나가는 '파츠형'으로, 제거 되는 부위에 따라서 보스의 스킬 사용이 제한되거나, 특정 능력치가 하락하는 등 비정상의 상태로 점점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스가 쓰러지면 그 보상으로 '반묘석'이 주어지고 지스타 버전 체험이 최종 종료 된다.



◆열혈강호2 플레이 팁!
1.높이가 다른 2단 경공 제대로 느껴봐!

무협 게임이 일반 장르의 게임과 가장 다른 점이 바로 '경공'이다. 열혈강호2는 곳곳에 숨겨진 함정, 끊어진 다리, 절벽 등을 차원이 다른 2단 '경공' 비롯하여 질주, 활강, 고공낙하를 구사한다. 이어 던전 안에서 만나게 될 대량의 몬스터를 전투 검 한방에 쓰러트리는 순간, 통쾌함도 맛보게 된다.

2.파츠형 보스 몬스터의 등장…나만의 공략법이 중요해진다!
열혈강호2에서는 좀 특별한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이 부분을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보스는 꼬리, 뿔 등이 잘려나가는 '파츠형'으로 제거 되는 부위에 따라서 보스의 스킬 사용이 제한되거나, 특정 능력치가 하락하는 등 비정상의 상태로 점점 변화한다. 이 때문에 막무가내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보스 공략법이 빛을 발하게 된다.

3.무림액션은 역시, 열혈강호2…스피드와 타이밍을 살려내다!
열혈강호2를 즐기다 보면 몬스터 타겟 방식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마우스 클릭 타겟방식'에 열혈강호2의 전투 스타일에 최적화된 방식을 더했다. 방식의 조작은 캐릭터 범위 내에서 공격이 가능한 몬스터를 보여주고, 바로 몬스터를 지정하여, 빠르게 공격 모드로 전환되는 '스피드와 타이밍'의 묘를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게 고안했다.


4.원작 캐릭터와 차세대 캐릭터와의 만남
열혈강호2의 포인트 중 하나가 더욱 '열혈강호'스러워 졌다는 것이다. 최근 신작 무협 온라인게임이 쏟아지고 있지만, 열혈강호만큼의 인지도를 확보한 게임은 없다. 원작 만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30년 후의 이야기 즉, 원작 만화 주인공들의 후손들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한비광&담화린 커플의 후손 한무진, 한수연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 등장과 에피소드가 펼쳐져, 게임 안에서 그들의 모습과 스토리를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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