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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 파이어폴, 전면 무료 선언 "정식서비스는 내년에"

레드5스튜디오(대표 마크 컨)가 개발 중인 액션 슈팅 게임 '파이어폴'을 앞세워 지스타 2011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레드5스튜디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1을 통해 '파이어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 행사기간 내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레드5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에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인 60부스를 마련, 90여 대에 이르는 시연대를 통해 가능한 많은 관람객이 '파이어폴'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레드5스튜디오 마크 컨 대표는 "'파이어폴'의 최신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 온 한국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스타에서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이어폴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행사장 내에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돼 있으니 파이어폴 부스를 직접 방문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어폴'은 팀플레이 기반의 액션 슈팅 게임으로 수백 명의 게이머들이 드넓고 역동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강렬한 대결모드와 대형스케일의 협동모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 특히 '파이어폴'은 이용자가 직접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킬 시스템 '배틀 프레임'을 통해 플레이 스타일을 특화시킬 수 있어,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마크 컨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파이어폴'의 프롤로그를 웹카툰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로 '파이어폴'의 다섯 번째 배틀프레임 '드레드노트'와 관련한 내용도 공개했다. 마크 컨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게이머들도 '드레드노트'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이어폴'의 e스포츠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파이어폴'은 클랜과 래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픈 월드, 초우즌 침략, e스포츠 맵도 지스타에서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파이어폴'의 베타 서비스는 내년 3분기 중 진행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2012년 내 진행된다. 게임 이용은 무료로 서비스 될 계획이며 무기, 장비 등은 부분 유료화 방식이 채택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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