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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게임포털들 셧다운제 시행 앞두고 바쁘다 바빠

3일 앞으로 다가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 시행을 앞두고 게임업체들이 바빠졌다. 서비스 중인 게임에 일제히 공지사항을 띄우고 20일부터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접속을 차단한다는 내용을 이용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NHN 한게임은 오는 18일부터 직접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에 셧다운제를 적용한다.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자정이 되면 게임에서 강제로 접속이 종료되며 오전 6시까지 접속이 원천 봉쇄된다. 다만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채널링 게임들은 채널링 중인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셧다운 시행 일자가 변경될 예정이다.

넥슨코리아와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0일부터 서비스 중인 게임에 셧다운제를 시행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에 셧다운제가 시행돼 만 16세 미만 이용자들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피망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넥슨코리아도 마찬가지 '에어라이더'와 '2012 서울'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 오는 20일부터 셧다운제가 적용된다. '에어라이더'와 '2012 서울'은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게임 접속도 원천 차단된다.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어 만 16세 미만 확인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CJ E&M 게임부문은 이미 셧다운제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 게임인 '얼로즈온라인'은 이미 지난 2일부터 셧다운제를 시행중이며 공동 퍼블리싱 중인 서든어택과 채널링 게임인 그랑메르 등은 관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7일과 18일에 셧다운제를 도입한다. 그 외의 게임들은 모두 20일에 셧다운제도가 시작된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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