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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김남철 사장 체제로 조직 개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승진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위메이드엔테테인먼트는 7일 김남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류기덕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 조치하는 한편, 1명의 전무, 1명의 이사 승진을 발표했다.

2012년 조직개편의 핵심은 개발 전문성과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틀 마련이다.

MMORPG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1본부를 게임센터로 승격 ▲프로젝트 별 게임개발팀을 실 단위로 재편 ▲신작개발본부 신설했다. 또한 MMORPG와 스마트게임 두 분야의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소속 본부장이 이번에 신설된 신작개발본부 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특히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설립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김남철 사장이 승진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게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인사와 조직개편이 게임전문 개발사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이고 유연한 조직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인 만큼, 이번 구조 재편으로 한층 체계화 된 조직에서 최고의 게임들이 개발되길 고대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2012년 대작 MMORPG '천룡기', '네드'를 비롯해 지난 지스타2011에서 큰 주목을 받은 스마트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2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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