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멕시코에서는 국내 온라인게임인 '라스트카오스', '아틀란티카', '카발온라인', '콜로니오브워'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유통되는 공동선불카드를 통해 현지 게임이용자들은 30여개 국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Seven11, Walmart, Gamers, Extra 등 멕시코 현지 유통망 약 2000곳에서 유통된다.
멕시코는 신용카드 소지인구가 적고, 모바일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선불카드가 유용한 게임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선불카드는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멕시코에서 한국게임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동선불카드 유통업체인 G10VMS를 통해 2009년부터 미국 게임전문 쇼핑몰 게임스탑 등에서 공동선불카드 'Gocashgamecard'를 유통하고, 한국 온라인게임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해왔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