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액토즈소프트, 신임 대표로 전동해 샨다게임즈 부사장 선임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6일 임시주주종회를 열고 치엔둥하이(한국명 전동해) 샨다게임즈 부사장과 장찡 샨다게임즈 법률고문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모회사 샨다게임즈도 주총을 열고 전동해 이사를 신임 액토즈소프트 대표로 선임했다.

전동해 신임대표는 샨다게임즈 부사장 및 샨다게임즈가 인수한 아이덴티게임즈 대표직을 맡아왔다. 화교 출신은 전 대표는 2009년 샨다게임즈 부사장으로 선출돼 싱가포르 지사 및 개발 자회사 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해 왔다.

또한 아이덴티게임즈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 회사의 게임인 ‘드래곤네스트’를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인사도 샨다게임즈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오는 3월로 마무리 되는 김강 사장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경영진은 전 대표가 후보를 물색해 샨다게임즈의 재가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사장 1명에 부사장 2명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