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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차 CBT 프리뷰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차 CBT 프리뷰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가 새해를 여는 힘찬 총성을 울린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두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FPS 신작 '쉐도우컴퍼니'가 11일 수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4일 간 두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10월에 28개 이상의 전투기술, 개성넘치는 용병, 4팀이 싸우는 배틀 스쿼드 등 기존 FPS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1차 비공개테스트를 완수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심기일전하였다는 '쉐도우컴퍼니',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미리 알아보자.


◆안정된 게임 운영과 이용자 요구 반영을 위한 새해 첫 임무

이번 테스트에는 남다른 각오가 담겨있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1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쏟아져 들어온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게임 전체에 걸쳐 철저한 재검토와 자기반성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물이 이용자들 앞에 새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쉐도우컴퍼니가 가장 먼저 칼을 댄 부위는 바로 최적화이다.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구조 전체에 대대적인 다이어트 및 개선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기 위해 여유를 두고 구성하였던 각종 메뉴를 가볍게 재구성하여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전투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키 입력을 사용하던 조작법 역시 개선되었다. 쉐도우컴퍼니의 특징인 롱 점프와 슬라이딩, 텀블링 등 다양한 액션 동작과 넉다운 시스템(처형, 동료 구하기)의 동작을 최소한의 입력과 조작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거칠고 투박한 용병들의 세계를 묘사한다는 기존 컨셉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종 그래픽과 연출 등에서도 대대적인 재구성이 이루어졌다. 거친 용병을 묘사했다 하더라도 이용자 의견 중에 투박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게임 플레이 시 이용자가 보게 되는 각종 마크와 그래픽 연출, 애니메이션 등이 매끄럽고 세련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각종 총기를 사용할 때의 총소리, 폭발 소음 등 음향 효과 역시 일신하여 이용자가 총탄이 빗발치는 도심지 또는 사막의 마을에서 격전을 치르는 게임 속 용병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밀리터리 게임의 매력인 각종 총기와 복장, 용병의 첫 업데이트

적과 아군을 구별해야 하는 복장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정규군이나 군, 경찰의 특수부대가 아니며 그렇다고 빈민가의 불량배들이 무장한 폭력 조직도 아니다. 쉐도우컴퍼니의 용병들은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메가코프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첨단전투집단인 만큼 복장과 장비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용병들의 자료와 정보를 분석하여 기업형 용병들이 갖추게 될 총기와 각종 무기, 복장을 구성하였으며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차 CBT에는 다양한 종류의 총기와 개인착용 장비인 비니와 스컬 마스크 등이 새롭게 추가 된다. 비니와 스컬 마스크 등은 캐릭터를 개성적으로 꾸미고 싶은 이용자의 의향을 고려한 착용 아이템으로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착용 아이템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추가되는 비니와 스컬 마스크 이미지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 발로그와 데스페라도가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한쪽 눈의 상처와 차가운 표정이 인상적인 발로그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용병으로써 오랜 기간 의병 활동을 하고 전역했지만 전투가 좋아 다시 용병으로 참전한 인물이며, 무뚝뚝한 인상의 데스페라도는 용병기업에 저항하는 '킬로이'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인물로 사냥꾼 출신답게 냉철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 두 용병은 향후 고유의 스킬 및 무기를 보유하게 되며, 쉐도우컴퍼니는 다양한 용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차 CBT 프리뷰
◇용병 - 데스페라도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차 CBT 프리뷰
◇용병 - 발로그


◆기존의 것은 고치고 새로운 것을 만든다. 전투의 무대가 되는 각종 맵

전투의 무대가 되는 맵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1차 CBT에 전투용병으로 참가했던 이용자들의 의견과 실제 게임 플레이 자료를 바탕으로 1차 CBT 당시 공개되었던 모든 맵의 개선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래픽 표현을 보강하여 눈에 보여지는 사실적인 묘사를 강화하였고 게임 내 동선을 재구성하여 전투를 더욱 전략적이며 치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전투가 일어나는 시간과 공간을 재설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과 조명 등 광원 효과와 맵 내의 세부묘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위자드 완드'는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볕과 풍부한 바람을 담아낸 듯 따듯하고 평화로운 색채로 그려져서 폐공장이나 불타는 차량이 방치된 부둣가 등 어두운 근미래를 조명한 기존의 맵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맵이다. 이 곳에서 용병들은 이탈리아 무기밀매조직의 비밀 아지트를 습격하여 목표를 폭파하거나 폭파 시도를 봉쇄하는 공방전을 벌이게 된다.

◇데저트 세비지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차 CBT 프리뷰
◇헌티드 하운드

◇레이지 루프탑

◇어반 포지

◇위자드 완드

◇위자드 완드


◆돈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을 위해 준비된 새로운 게임 모드, '블랙 머니'

새로이 추가된 '블랙 머니'는 기업이 세계를 지배하는 배경의 쉐도우컴퍼니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게임 모드이다. 메가코프들의 암투 속에서 용병들은 떳떳하지 않은 임무를 맡을 때도 있다. 이런 비밀 임무를 완수한 용병들에게 공개적으로 대가를 지불할 수 없는 기업들은 용병들과 약속장소를 미리 정해놓고 항공기로 돈을 담은 가방을 투하하는 방법으로 임무 완수의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용병들은 자신들이 떳떳하지 않은 돈을 받는다며 자조적인 의미로 그 돈을 '블랙 머니'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블랙 머니 모드는 쉐도우컴퍼니의 대표적 게임 모드인 배틀 스쿼드 모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빠른 흐름의 4팀 난투전 게임모드로서 게임 시작 1분 후 투하되는 돈가방을 획득하여 60초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게임을 하는 내내 돈가방을 서로 뺏고 뺏기는 전투를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배틀 스쿼드 모드와는 다른 느낌의 팀플레이를 제공한다.
배틀 스쿼드 모드와는 달리, 넉다운 되었을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넉다운 위치에서 회복되어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는 특이점 역시 명심해야 한다.

◇2차 CBT 신규 게임 모드 - 블랙머니 모드


◆대한민국 전투용병기업 쉐도우컴퍼니, 2012년의 첫 작전이 시작된다!

쉐도우컴퍼니는 1차 CBT 후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내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재미를 즐기고픈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총기와 착용 장비, 캐릭터, 맵과 게임 모드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여 재미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진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자,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넷마블의 욕심이기도 하다.

10년 동안 FPS를 개발해 온 두빅게임스튜디오의 장인정신과 새로운 영역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합쳐 만들어낸 '쉐도우컴퍼니'.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전투용병 FPS의 완성도 높은 재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쉐도우컴퍼니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며, 2차 테스트는 1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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