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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야' 사업 인수한 넥슨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넥슨이 초이락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샤이야'의 개발 및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일체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국내 서비스 라인업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IP를 확보,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샤이야'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넥슨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이락게임즈 관계자는 '샤이야' 매각 이유에 대해 "자세한 것은 언급하기 힘들다"면서도 "2012년에는 '슈퍼스타케이온라인', '머큐리:레드' 등 자체 개발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2006년 국내에 서비스되기 시작한 '샤이야'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다양한 이용자간 전투 콘텐츠를 제공하는 3D MMORPG로,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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