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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열린다

국내 모바일 게임을 전세계에 퍼블리싱하는 민관 합동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이 진행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따르면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에 비해 7억원 늘어난 47억원, 지원 게임수는 20개로 확대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2월 중 사업기본 계획 수립 및 예산교부 작업을 실시하고 4월에는 공동 퍼블리싱 위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6월에는 퍼블리싱 사업자가 될 모바일게임을 선별하고 이후 2차 퍼블리싱 사업자로 선정된 모바일게임들의 글로벌 오픈마켓 출시를 시작한다.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열린다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일정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기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민간 협력사와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한층 높이고 북미 시장 뿐 아니라 서유럽, 남미, 유럽 등 신규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적극 진출, 해외 퍼블리싱 진출 지역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퍼블리싱 사업에 선정된 게임사 뿐 아니라 일반 개발자나 중소개발사 누구나 모바일게임 개발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계층을 확대해, 모바일게임 창작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김효근 센터장은 "상생의 컨셉으로 진행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이 2회를 맞이한다"면서 "시장가치가 있는 업체나 게임을 발굴해 대한민국이 모바일게임 강국으로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수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사업은 콘텐츠 수출의 핵심 분야로 기대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실시된 1회차 사업에선 한국콘텐츠진흥원(글로벌허브센터)과 게임빌, 컴투스가 사업에 참여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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