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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JCE 지분 6.01% 추가 인수로 최대주주 등극

넥슨, JCE 지분 6.01% 추가 인수로 최대주주 등극
넥슨코리아가 JCE의 지분 6.01%를 추가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JCE는 15일 공시를 통해 백일승 부사장이 보유한 68만7335주(6.01%) 전량을 넥슨코리아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매매대금은 261억원(주당 3만8000원)이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김양신 JCE의장과 백일승 부사장이 보유한 373만6225주(32.68%)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85만8113주(16.34%)를 약 635억원에 매입한바 있다. 이때 JCE 잔여 지분 16.34%를 주당 3만8000원에 넥슨코리아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부여했는데, 백일승 부사장이 이번에 풋옵션 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넥슨코리아는 두차례에 걸친 지분 매입으로 JCE 지분율 22.36%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으며 JCE의 경영권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JCE는 인기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를 연이어 히트시킨 개발사다. JCE의 2011년 총매출 393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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