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와 넥슨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오스온라인'의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현지 퍼블리셔는 '테라코드'로 2010년 설립된 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현지 우수 인력 및 국내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최적의 현지화 및 인도네시아 PC방 서비스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테라코드는 29일부터 게임쇼 IGF를 통해 '카오스온라인'을 처음 선보인 후 FGT와 함께 본격적인 테스트를 개시할 예정으로, 상반기 내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코드의 김홍석 대표는 "'카오스온라인'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총체적으로 녹아들어있는 흥미로운 게임"이라며 "인도네시아의 게임 이용자 성향이 한국 이용자와 상당 부분 비슷하여 한국에서 좋은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는 카오스온라인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크게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시소프트의 정상진 실장은 "기존 해외 다양한 국가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로 인해 '카오스온라인'을 보다 많은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조만간 인도네시아 FGT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국내는 물론 '카오스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또한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