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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국고 들어간 스마트콘텐츠센터, 5월 오픈

스마트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안양시와 공동으로 올해 신규로 설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오는 5월 평촌 범계역 8번 출구 지스퀘어(G-Square)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대상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업(예정) 중인 국내 중소기업 또는 창업 예정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무료로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하며, 관리비(전기, 통신 등)는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단위의 네트워킹/테스트베드를 지원할 것이며, 심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한 업체의 지원기간은 예비창업자 1년, 중소기업 2년이며, 정기적 심사를 통해 최장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지원서 접수는 3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월 7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우리나라 10대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과제중 하나인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의 첫 출발점으로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향후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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