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종 신임 위원장은 22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으로부터 게임위 위원으로 위촉받았다. 백 위원장은 2015년 2월 21일까지 3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백 위원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국민일보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수근 전 게임위 위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게임문외한이 게임위의 수장이 된다는 것에 불편하실수도 있을 것"이라며 "사후관리체제로 탈바꿈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외 섭외력과 설득력이 신임 위원장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이자 덕목이다. 문화부도 그런 사정을 고려해 백 위원장을 적격자로 위촉했던 것으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백화종 신임 위원장 약력
학력
1968년 서울 중앙고졸
1973년 국민대 행정학과졸
경력
1973∼1980년 동양통신 기자
1981∼1988년 연합통신 정치부 기자ㆍ차장
1988년 국민일보 정치부 차장
1990년 전 정치부장
1993년 전 편집국 부국장
1995년 전 편집국장
1997년 전 논설위원
1998년 전 이사
1999년 전 논설실장
2000년 전 전무 겸 논설실장
2000년 전 편집인 겸 주필
2004년 전 주필 겸 제작부문장
2005년 전 전무
2010년 전 부사장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