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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귀환 ‘마계촌온라인’, 테스트 반응도 ‘굿’

명작의 귀환 ‘마계촌온라인’, 테스트 반응도 ‘굿’
6일 2차 비공개테스트가 시작된 ‘마계촌온라인’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와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MORPG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마계촌온라인’은 테스트 모집 일주일만에 10만 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마계촌’의 향수를 온라인을 통해 다시 느끼고자 하는 게이머들이 몰린 것. 테스터에 참가한 사람들 대다수가 오락실에서 ‘마계촌’을 해본 20~30대.

오후 3시 테스트가 시작되자마자 상위 채널은 이용자들로 넘쳐났다. 90개 채널 중에 30개가 포화상태다. 퇴근 시간 이후에는 더 많은 테스터들이 게임에 접속할 것으로 보인다.

테스터들은 게임 퀄리티에 만족하고 있다. 아이디 ‘jddlf46’는 “게임 첫판 배경음악이 완전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고 남겼으며, ‘winter50’는 “그래픽이며 타격이며 임팩트까지! 기존에 나와있는 온라인게임에 비해 완전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가도 눈에 띈다. 상황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이디 ‘krok6’는 “캐릭터 표정이 살아있을 만큼 정말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테스터들의 호평에 만족하지 않고 게임 퀄리티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고 온라인게임만의 재미를 부가한 것이 테스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게임 퀄리티를 최대한 높여 게이머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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