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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최고 콘텐츠와 기술이 만났다…디즈니-디엔에이 SNG 제휴

미-일 최고 콘텐츠와 기술이 만났다…디즈니-디엔에이 SNG 제휴
거대 소셜기업과 세계적인 콘텐츠기업이 손잡았다.

日대형 소셜업체 디엔에이(DeNA)는 30일 월트디즈니재팬(이하 디즈니)과 일본 및 해외 소셜게임 사업에 대한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디엔에이는 일본에서만 3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대형 소셜게임 플랫폼 모바게를 운영하는 업체로 2011년 3월 말, 미화14억 달러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게 플랫폼을 세계로 확대시키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로 진출하고 있다.

디엔에이와 손잡은 월트디즈니는 세계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온킹', '토이스토리'과 같은 유수의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본 제휴에 앞서 공동 개발한 첫 게임인 '디즈니파티'를 지난 28일부터 모바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4월 2일부터는 카드 컬렉션 게임 '디즈니판타지퀘스트'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2012년 여름에는 '마블(Marvel Comics) 카드배틀게임'(타이틀 미정)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2년 7월부터는 일본을 발판삼아 순차적으로 '디즈니파티', '디즈니판타지퀘스트', '마블 카드 배틀 게임'(타이틀 미정) 3개 타이틀을 일본국외에서도 전개한다. 진행이 결정된 3개의 게임 타이틀 이외에도 신규 타이틀의 진행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소셜게임 이외에도 양사는 디즈니의 영화나 TV영상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갈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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