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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스마트폰 게임 사업 본격 시동…5월초 7종 게임 공개

그라비티, 스마트폰 게임 사업 본격 시동…5월초 7종 게임 공개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그라비티는 오는 5월초 스마트폰 게임 관련 사업 발표회를 열고 향후 출시계획 및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와 네오싸이언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의 경우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회사의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라비티의 스마트폰 게임 사업은 자회사인 네오싸이언과 협력해 진행한다. 네오싸이언은 퍼즐게임 '엔젤포링' 및 위치기반 소셜게임 '판타지아쿠아' 등을 선보인 스마트폰 게임 개발업체다. 그라비티는 스마트폰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네오싸이언과 협력 관계를 구축, 향후 다양한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스마트폰 게임은 위치기반 소셜게임 '파티오'를 비롯해 대략 7종, 자사 IP 등을 활용한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기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비롯, '레퀴엠', '해브' 등이 스마트폰 버전으로 공개될 가능성도 크다.

그라비티 전준구 홍보팀장은 "다음달 초 스마트폰 게임 관련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자사의 우수한 IP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들어 많은 게임업체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가담하고 있다"며 "그라비티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주무기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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