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는 '에브리타운', '에브리팜'의 중견 SNG 개발업체 피버스튜디오, '에픽스토리', '베이스볼워즈' 등 다양한 SN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링크투모로우, '카페스토리아'의 리니웍스다.
또한 위메이드는 디브로스와 페이스북 기반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소셜 게임인 <스타시티>의 모바일 컨버전스를 추진하고 모비클과 야구 게임(가칭: 프로젝트 2632) 공동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자본금 80억 원의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인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업체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와 '바이킹아일랜드'의 개발업체 엔곤소프트를 비롯해 총 5개 전문 개발 조직을 거느리게 됐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는 EA, 게임로프트 등 글로벌 게임업체와 경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들의 출현으로 게임산업에 일대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며 "PC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들 그리고 이 게임들이 일으킬 파격적인 센세이션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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