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추가되는 '히카르도'는 공격수단으로 각종 벌레와 거미줄 등을 사용하고, 전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한 번의 공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상대에게 지속적인 대미지를 전달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또, 기본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소비해 공격력, 이동속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특히 궁극기인 '불멸자'는 일정시간 능력치 향상 효과와 함께 체력 소진 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한편, '까미유'는 17일에 업데이트 되며 '반딧불'을 소환해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거나, '치유'의 능력을 갖고 있는 벌레를 아군에게 날려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 밖에 '반딧불 교향곡'이라는 이름의 궁극기는 광범위의 반딧불 무리를 생성, 그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의 방어력과 공격 회피율을 상승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등 각종 상승효과를 제공한다.
네오플의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정헌 실장은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매번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벌레를 활용해 공격을 가하는 이번 캐릭터의 콘셉트가 신선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