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기능 중심의 조직을 산업중심의 지원체계로 구성했다. 또한 금융, 산업정보, 법률, 경영(수출) 등의 상담과 자문 및 지원을 위한 고객중심의 원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연구, 미래콘텐츠 육성, CT개발 기능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종합 민원대응과 업계 고충에 대한 대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5월 중 개설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진출 업무와 한류 활성화 지원을 총괄하는 한류수출지원팀도 별도로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비즈니스지원본부 ▲전략콘텐츠본부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등이 신설됐고 ▲CT개발지원센터는 'CT개발본부'로 확대 ▲전략정책본부는 '정책연구실'로 ▲기반조성본부는 '인력기반본부'로 ▲경영지원본부는 '경영기획실'로 변경됐다.
콘진원 홍상표 원장은 "기관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보하고 콘텐츠산업의 효율적 진흥을 위해 조직의 기능을 개편했다"면서 "콘텐츠산업이 글로벌하게 발전되는 가운데 콘진원 역시 스마트한 조직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