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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 가정의 달 특집 '사랑버프 지원' 이벤트

[엔씨] 리니지2, 가정의 달 특집 '사랑버프 지원' 이벤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버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 2종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3대가 함께 리니지2를 즐기는 한 가족'의 사연이 전해지며 기획되었다.

'지금은 가족사랑 버프타임'은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6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9일부터 20일 사이에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양식에 맞게 사연을 올려 응모하면, 가족 친지가 최대 10인까지 모여 식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리니지2 운영진들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이용자의 편지를 대신 읽어 주는 등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 축하해 줄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부활 및 버프 아이템이 제공된다. '축복의 깃털'은 경험치 손실 없이 부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 사이에 '리니지2샵'에서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2일과 13일 양일에는 전 지역 마을에 배치되는 NPC '사랑의 사절 앤젤 캣'이 '앤젤 캣의 축복'을 준다. '앤젤 캣의 축복'은 사냥에 유용한 버프와 함께 습득 경험치를 올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받은 날로부터 3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 이벤트의 계기가 되었던 3대가 함께 리니지2를 즐기는 사연은 '할머니 게임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송계옥 할머니의 가족의 사연이다. 2005년에 처음 방송을 통해 소개된 후, 최근 다시 매스컴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송 할머니는 벌써 9년차 리니지2 이용자다. 송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게임 이야기를 하며 가족 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어 화목해졌다"며 "리니지2를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실장은 "리니지2가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서의 자리를 이어가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한 만큼 고객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가족행사를 마련하여 리니지2의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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