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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루나플러스, 일본 공략 서비스명 '코코로아' CBT 시동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는 일본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그룹인 사이버드 그룹의 계열사 '가리아 레볼루션'과 '루나플러스'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서비스명 '코코로아'로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나플러스'는 일본 론칭을 위해 서비스명 '코코로아'뿐만 아니라 대만, 남미, 중국 등 해외 8개 국가에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게임성과 콘텐츠를 보강했다. 여기에 게임 밸런스, 타격감, 시스템, 이미지 등 여러 가지의 변경과 개선작업이 이뤄진 일본 현지화 버전이다. 이와 같이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춘 로컬라이징을 재검토하고,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와 플레이어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위해 CBT를 실시한다.

이번 CBT에서는 테스트 모집을 통해 이용자 10,000명을 대상으로 제한 레벨 40의 2차 전직까지 개선된 콘텐츠를 테스트한다. 특히 타당한 대미지와 직업간 상성, 최적의 성장 곡선을 고려한 밸런스와 전에 볼 수 없었던 호쾌한 타격감을 살렸기에 일본 이용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코코로아'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가리아 레볼루션'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메인 테마음악을 '야마구치 아이돌' 그룹과 함께 녹음을 했으며, 일본 서비스명 '코코로아'라는 이미지에 맞춰 메인 일러스트도 새롭게 제작하는 등 일본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가리아 레볼루션'은 이번에 일본 온라인게임 사업에 참가하면서 온라인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하트'를 개설하고, 첫 타이틀로 MMORPG '루나플러스'를 선정했다. "일본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성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고자 낙점했다"며 "'코코로아'라는 타이틀명은 '루나플러스'의 세계관을 보고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붙였다.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퍼블리싱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가리아 레볼루션'의 시미즈 쿄우스케 총감독은 "'코코로아'는 귀에 쏙 들어오는 BGM,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래픽으로, 대부분 남성에 치우쳐 있던 온라인게임 이용자의 판도를 바꿔 놓을 것"이라며 "사명처럼 온라인게임이라는 부문에서 '혁명'을 일으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본 서비스 포부를 밝혔다.

이야소프트의 라이브1팀 문정환 PM은 "온라인게임 서비스 경험이 없는 '가리아 레볼루션'과 처음으로 현지화를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열의만큼은 그렇지 않았다"며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활기찬 협업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코코로아'가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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