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지난해 11월 메모리 생산업체 패트리어트 메모리, 비전테크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 먼저 PC용 메모리를 첫 선을 보여 출시 6주만에 15만개를 판매했다.
AMD 메모리는 일반 및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위한 벨류 에디션, 파워 유저들을 위한 퍼포먼스 에디션, 오버클러킹 사용자를 위한 라데온 에디션으로 나뉘며, AMD APU와 결합될 경우 최대 20%의 성능 향상, AMD CPU와 결합될 경우 메모리 대역폭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AMD 라데온 그래픽과 결합되면 그래픽 몰입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될 AMD 메모리는 벨류 에디션으로써 DDR3 규격으로 생산되며, 클럭 스피드는 각각 1,333MHz와 1,600MHz로 출시된다.
대원 CTS의 마케팅 담당자는 "AMD는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완전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모리 비즈니스에 진출했다"며, "북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AMD 메모리가 국내 AMD CPU 사용자들에게 성능 향상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