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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NG시장 석권한 '룰더스카이', 넥슨 통해 일본 진출

JCE가 넥슨 일본법인과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의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CE는 '룰더스카이'의 글로벌 이용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시장을 첫 타깃으로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경험이 풍부한 넥슨 일본법인과 손 잡았다고 설명했다.

'룰더스카이'의 일본 서비스 명은 '浮島ふわりん(Ukishima fuwarin)'. '룰더스카이'의 주 무대인 '하늘에 떠 있는 섬'을 강조한 서비스명이다. '룰더스카이'는 6월 초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룰더스카이' 일본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로 운영되며 기존 글로벌 서버의 일본어 이용자는 이전 동의 절차를 거쳐 일본 서버로 이관된다.

JCE는 일본 이용자들에게 글로벌 이용자와 동일한 서비스는 물론 일본 이용자의 기호에 맞춘 현지화 콘텐츠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대한민국 1등 소셜 게임으로 유명한 '룰더스카이'는 이미 입소문만을 통해 일본에서도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E 윤병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룰더스카이'가 로컬라이징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 다방면의 지원이 가능한 넥슨 일본법인과 함께해 기대가 크다"며 "국내에서 소셜 게임 돌풍을 일으킨 '룰더스카이'의 인기를 일본 모바일 시장에서 이어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룰더스카이'는 2011년 4월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글로벌 론칭한 SNG로 하늘에 떠 있는 섬 '플로티아'(Flotia)를 꾸미고 육성시키는 게임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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