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바둑nTV' 사이트를 통해 22일부터 온라인 바둑대회 '바둑nTV 선수리그'에 참가할 바둑고수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이미 일반인 바둑강자들 사이에서는 '바둑nTV 선수리그'가 화제에 오르고 있고 시작 전부터 참가 방법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에 '바둑nTV' 선수로 등록하면, 6월부터 매월 시행하는 선수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성적에 따른 랭킹으로 상금도 지급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넷마블 바둑 기력으로 9단 이상, 한국기원 바둑급수로는 아마 5단 이상의 기력 보유자들은 '바둑nTV'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넷마블은 년간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선수리그를 6월부터 매월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대국은 '바둑nTV' 대국실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상현 본부장은 "내달부터 열리는 '바둑nTV 선수리그'는 일반인 바둑 고수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바둑축제"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 바둑의 방향을 제시하고 바둑동호인들이 항상 즐길 수 있는 바둑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둑nTV'는 지난 2011년 12월 인터넷 바둑게임인 '넷마블바둑'과 최고의 바둑방송인 '바둑TV'가 결합해 선보인 혁신적인 온라인 바둑 서비스로 현재 2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10만명 이상의 회원이 바둑TV의 영상컨텐츠 서비스와 30만 판의 대국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