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동양화 풍 그래픽 디자인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이 주목을 끌었으며, 풀터치로 쉽게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AOS 장르인 '플랜츠워', 3D 스포츠 게임인 '펀치히어로' 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흥행시키고 있는 게임빌이 게임의 공동 개발사 아이큐비(대표 한정민), DS소프트(대표 이시형)와 손잡고 캐주얼 액션 장르에서도 공세를 이어 갈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쿠라슬래쉬'는 미녀 검사를 주인공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요괴들을 베어 내는 게임이다. 단순하게 화면 슬라이스로 공격하고, 손을 떼서 방어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배우지 않아도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스마트폰의 화면 터치를 극대화한 터치 액션 게임의 호쾌한 연출력이 돋보이며, 특히 화면 전체를 활용해 적을 베어내는 풀터치 플레이는 이용자들의 시각, 촉각, 청각을 비롯한 반사신경을 총동원하게 만들어 흥미롭다.
'사쿠라슬래쉬'은 애플 글로벌 앱스토어의 아케이드 장르와 액션 장르에서 서비스 되며, 특히 게임빌은 프리투플레이 방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대중적인 확산을 꾀한다.
한편, 이 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게임빌이 진행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선정작으로도 알려져 그 흥행 여부에 대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