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ITS GAME 2012-게임수출상담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게임수출상담회는 국내 117개 게임기업과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남미 등 총 21개국에서 온 해외 게임 퍼블리셔 77개사가 사전 등록을 마쳐 당일 참가까지 감안하면 단일 게임수출 상담회로는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모바일게임과 관련된 업체와 바이어들이 많이 참가하고 보드게임 분야에서도 많은 계약 체결이 예상되어, 그간 온라인게임에 편중되었던 해외진출 장르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게임은 2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낸 명실상부 콘텐츠산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게임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 사후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