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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드래곤네스트, '한중대전'서 한국대표팀 '유니크' 승리

넥슨(대표 서민)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지난 2일 펼쳐진 한국과 중국 대표팀간의 친선경기 '한중대전'을 통해 한국의 '유니크'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시부터 서울 청담동 엠큐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한국 대표팀 '유니크'와 중국 대표팀 '씨게임'의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상대팀 5명의 모든 선수를 쓰러뜨려야 승리할 수 있는 '올킬전'과 각 팀을 대표하는 3명의 선수들이 맞붙는 '팀전' 순으로 진행, 먼저 세 라운드를 가져가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과 동시에 첫 번째 라운드를 중국팀에게 손쉽게 내준 한국팀은 이어 열린 두 번째 라운드 초반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서로 한 라운드씩 주고 받으며 라운드스코어 2대2를 기록, '올킬전'으로 진행된 마지막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진검승부를 펼친 끝에 한국팀의 'Hanhee' 선수가 중국팀 '[CHN]777'를 꺾으며 한국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우승을 차지한 '유니크'팀에게는 2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씨게임'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넥슨은 이 날 사전 행사를 통해 7일 업데이트 예정인 60레벨 신규 네스트 2종의 영상과 함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신규 캐릭터 '칼리'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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