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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 순기능 향상 위한 재단 설립

엔씨소프트, 게임 순기능 향상 위한 재단 설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엔씨소프트가 신청한 재단법인 엔씨소프트재단(이사장 윤송이) 설립을 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주목적으로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이 재단에 투입, 게임의 순기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재단은 의료기관과 손잡고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게임을 개발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 프로젝트 공모 사업 등을 추진하거나 장애인, 소외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예술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의료 목적의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유엔세계식량기구와 협력해 기아퇴치용 게임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부는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의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넥슨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내에 장애인을 전체 인원의 95% 이상(총 36명) 고용한 넥슨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한 바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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