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게임웨이브코리아(대표 위홍)와 MMORPG 웹게임 '비천'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홈페이지를 공동으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비천'은 14일부터 4일간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사전 회원 가입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5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기 웹 게임 '비천'은 수준 높은 무협 판타지 MMORPG이다. 고전 신화 '봉신연의'를 소재로 해, 난세를 바로잡는 영웅의 모험과 전쟁을 박진감 있게 표현했다. 실시간 동시 전투가 가능하며 탈것, 날개 등의 다양한 전투 보조 시스템을 갖춰, 다른 웹 게임과 차별화됐다. 이번 공동 퍼블리싱 제휴로 다음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 가입과 설치 없이 '비천'을 즐길 수 있다.

CBT 진행에 앞서 오늘부터 열흘간 '개국공신 모집' 이벤트가 진행된다. CBT 참가 신청을 한 모든 회원에게 '개국공신' 칭호를 부여하며,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2종 이상 생성한 회원 가운데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CBT 기간 동안 출석 체크 이벤트, 랭킹 칭호 획득 이벤트도 진행되어, 총 100명의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다음은 현재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회원 유입 창구를 확장할 수 있는 게임 '채널링' 형태의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3D 무협 MMORPG 웹 게임 '구룡쟁패'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