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은 가입자 6억6000만명을 보유한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으로 월간 최고 누적 다운로드 수량도 1억회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컴투스 측은 야구에 대해 이해도가 높지 않은 시장인 중국에서 '홈런배틀2'가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로 중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게임이 MM의 추천게임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미니게임 파라다이스', '퍼즐 패밀리', '칼리고체이서' 등 3종의 게임이 출시와 동시에 'MM'의 추천 게임에 선정되서다. 한 회사의 게임이 2~3종씩 연이어 'MM'의 추천 게임에 오른 사례는 그 동안 없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한 중국 문화에 맞는 게임명 선정과 언어 지원,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MM' 서비스용 '홈런배틀2'의 서버 분리 작업 등 공격적인 현지화와 마케팅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