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프로그래머 지망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nexonin.com)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후 심사를 통해 참가자격인 'NOS 멤버십'에 선발되면 하반기 공개 채용에서 서류 심사를 면제 받는다.
NOS 멤버십은 서류 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모두 30명이 선발되며,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6주간 총 3단계로 구성된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 2차 미션은 넥슨인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주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래밍 및 게임 관련 과제로 구성되며 개별 과제 수행 결과를 종합, 다음 미션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단계별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과제를 수행하며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실력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차 미션 과제를 통해 선발된 8인은 최종 미션으로 AI게임 리그전을 진행한다. '게임 대전 결과' 및 '프로그래밍 스킬', '개발자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우수자 3명을 선정, 총 600만원(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NOS: 시즌4 멤버십이 되면 넥슨의 2012년 하반기 공개 채용 지원에서 서류심사를 면제 받는다. 지난 시즌3 멤버십의 경우 최종 우수자를 포함한 4명이 넥슨에 입사했다. 또한 미션 수행 결과와 관계없이 현직 개발자 강의와 게임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지난 해 NOS: 시즌3을 프로그래머 양성 및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결과 실무 프로그래밍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우수한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길 원하는 예비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