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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Y-squared' 첫 번째 투자 프로젝트 공개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주력 사업 모델 중 하나인 'Y-squared(와이 스퀘어드)'의 첫 프로젝트를 15일 공개했다.

지난 13일 와이디온라인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대표 윤영민)는 내꺼(대표 박성준)에 10억 규모의 자금을 출자하는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게임개발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내꺼'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블러드포페이블'에 대한 서비스 우선권을 획득했으며, 개발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투자와 사업, 운영 등 모든 영역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발사 '내꺼'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을 개발했던 네오플 출신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녀작인 '블러드포페이블'은 PvP 리얼 액션 게임으로 자체 개발한 '서버 패킷 최적화' 기술을 통해 콘솔 게임을 능가하는 빠르고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와이디온라인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인 '블러드포페이블'의 세계관과 액션성을 살려 모바일 버전의 게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최초 공개된 Y-squared'는 지금까지의 단순 투자의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 운영을 위한 '재무'와 '법무', '마케팅', 'PR', '게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와이디온라인이 쌓아온 노하우와 전담 인력을 지원해 개발사가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Biz Dev 전략실 박광세 이사는 "'Y-squared'의 첫 프로젝트로 진행된 '내꺼'의 공동투자계약을 시작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신규 사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와이디온라인의 마케팅 역량과 해외 네크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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