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스마트폰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인 스마트폰게임의 입지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넷마블은 현재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엔플랫폼(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 모바일게임의 서비스 만족도와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론칭시 넷마블 모바일게임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자사 모바일게임을 노출시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이용할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국내 유명 모바일게임업체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운영중인 게임빌라이브, 컴투스허브와 유사한 개념이다.
라인업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유망 스마트폰게임 개발사를 지원해 원활한 게임환경을 조성해주고 이들이 만든 스마트폰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넷마블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와 지난달 중소 스마트폰게임업체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억원의 스마트폰게임 제작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넷마블과 SBA는 6월중 선정심사를 통해 9편의 제작 지원작을 확정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본 최대 소셜플랫폼 업체인 디엔에이(DeNA)와 손잡고 스마트폰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디엔에이의 모바게(mobage)는 가입자 3500만명을 확보한 일본 최대 게임플랫폼. 넷마블은 이를 통해 올해 5종 이상의 스마트폰게임을 일본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말 넷마블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넷마블은 올해 20여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니파이터', '마구마구2012', '화이트아일랜드', '슈퍼스타K모바일', '카오스베인', '아쿠아퓨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