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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구조 조정설 일축…'일상적인 퇴사일 뿐'

엔씨소프트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구조조정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8일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구조조정설에 대해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인력 조정이 확대되고 있을 뿐 구조조정은 없다"고 일축했다.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게임 사업 특성상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인력 조정이 넥슨 지분 인수건과 맞물려 확대해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14.7%의 지분을 넥슨에 매각하면서 전체 인력의 30%가 감원될것이라는 구조조정설이 나오고 있다. 넥슨이 그동안 인수한 개발사에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온만큼 엔씨소프트의 감원에도 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18일 한 언론은 엔씨소프트가 최소 200명 이상 직원을 감원키 위해 6개월치 월급을 주는 조건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개발자가 주된 정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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