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룰더스카이' 성공 주역, NHN 한게임과 손잡다

◇이노스파크 신재찬(좌측) 김성용 공동대표와 NHN 한게임 이은상 대표(가운데)

국민 모바일 SNG '룰더스카이'의 성공 주역들이 NHN 한게임과 손잡았다. 한게임은 21일 이노스파크와 스마트폰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파크가 개발중인 스마트폰 SNG는 내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을 위시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노스파크는 '룰더스카이'의 신재찬, 김성용 등 핵심 개발진과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스마트폰 SNG에 있어서 독보적인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4월 설립됐다.

한게임 역시 국내 인기 스마트폰 SNG인 '에브리팜'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한 경험이 있어 양사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도 높다.

NHN 한게임 이은상 대표는 "스마트폰 SNG 개발 경쟁력에 있어 이미 최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이노스파크와 이번 계약을 성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부터 퍼블리싱과 자체개발 양축의 전방위적 공략으로 스마트폰게임 사업을 본격 재가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파크 신재찬, 김성용 공동 대표는 "우수한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한게임이 다양한 개발사들과 상생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계약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왔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 탄탄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도의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